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장애인 맞춤형 직무개발 추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중증·여성·장년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치과의료분야 장애인 일자리 발굴을 위한 직무개발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공단은 직업영역개발 사업을 통해 병원보조원, 동료지원가 등 의료분야 직무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장애인 고용영역을 확대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직무개발을 시도했다.

공단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병원의 세부 직무들을 분석해 이용고객 만족도조사, 의무기록 전산화·관리 등의 직무를 발굴했으며, 지난 6월부터 7명의 장애인이 고용돼 근무 중이다.

또한 맞춤형 직무개발을 통한 현장배치를 실시해, 장애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동료직원, 병원 이용고객 만족도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채용을 계기로 다양한 영역에서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 제공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치과병원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로 장애인 고용 확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