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맹학교, 전북맹아학교 두 곳에 U+희망도서관 구축
시각장애아동의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ICT보조공학기기 지원

ⓒ하트-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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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과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아동의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U+희망도서관 구축에 나섰다.

3일 하트-하트재단은 LG유플러스와 U+희망도서관 제4·5호를 부산맹학교와 전북맹아학교에 각각 구축했다고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하트-하트재단과 LG유플러스기 시각장애아동의 안정적 교육환경을 돕기 위해 전국 맹학교에  ICT보조공학기기를 기증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아동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매년 U+희망도서관 1개관 구축에서 2개관 구축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이번에 U+희망도서관으로 지정된 부산맹학교와 전북맹아학교에는 ▲독서확대기 ▲광학문자판독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ICT보조공학기기가 기증됐다.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아동의 교육환경개선과 인프라구축을 통해 소외 없이 평등하게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ICT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아동들이 지속적으로 책을 읽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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