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총 20개 운영… 카카오TV 통해 시청 가능해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으로 사회교육 프로그램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이달부터 일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 7월 13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강의는 총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복지관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이달부터 새로운 프로그램 10개를 추가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총 20개를 하루 네 번,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만큼, 카카오TV 자동 알림기능을 활용해 강의가 시작될 때 즉각 시청이 가능하도록 알림이 발송되는 것이 특징이다. 

복지관 민경원 관장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는 취미여가와 교양교육 외에도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맞춰 컴퓨터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의 정보화교육을 추가 편성했다.”며 “확대 운영을 통해 교육 수강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왼편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채널을 추가하면 실시간 알림을 받아볼 수 있으며, 카카오TV 앱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전화(02-963-05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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