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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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 7~8일 이틀간 ‘2차 직무지도원 양성 과정’을 실시해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에 종사할 80여 명의 직무지도원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이란 상대적으로 취업이 힘든 중증 장애인의 고용활성화를 위해 사업장엥서 3~7주간 작업내용·기술, 사회생활, 직장예절, 원활한 대인관계 등 기술 습득과 현장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직무지도원을 대상으로 ▲장애감수성 향상 ▲발달장애의 이해와 의사소통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지도원 서비스의 이해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고용개발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육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무지도원 양성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고용개발원 고종필 교육연수부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대면 교육을 자제하고, 다양한 언택트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하는 등 중증 장애인의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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