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팀 총 71명 선발…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SNS 홍보 등 활동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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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일 제9기 장애인고용 서포터스 ‘하모니(Harmony)’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과정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고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대학생 서포터스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Cafe 두드림 등 18개팀 총 71명이 장애인고용 서포터스로서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장애인고용 서포터스는 올해 연말까지 장애인과 장애인고용 관련 인식개선 콘텐츠 발굴·제작,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서포터스가 된 성신여대 권재연 학생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으나, 온라인 등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공단의 장애인고용 서포터스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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