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이하 복지관)은 발달지연·장애아동의 전반적 발달 촉진을 위해 진행되는 부모교육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오는 23일~24일 이틀간 진행되며, 1일차인 ‘우리 아이 학교 준비 첫걸음 떼기’ 강의에서는 장애아동의 초등학교 적응을 위한 ▲자조기술 ▲또래관계 ▲기초학습능력 점검과 가정 내 지도 방법을 배운다.

2일차인 ‘우리 아이 발달을 위한 부모 역할’ 강의는 아이의 생애주기에 따른 부모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의 미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모집인원은 각 교육별 학부모 8명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아동의 발달을 위한 고민을 충분히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모교육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될 경우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누리집(www.ycsupport.or.kr) 또는 통합발달팀(070-4804-60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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