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보호시설 6개소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구호품 1,020세트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 서울지사)가 지난 9일 서울지역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서울시 노숙자 임시보호시설 6개소에 구호물품 1,02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코로나19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서울지역 노숙자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된 구호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와 함께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만든 빵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역과 영등포구, 서대문구에 위치한 노숙자 임시보호시설 6개소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가 구호품 지급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예방과 방역활동, 위생·구호·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적십자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적십자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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