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대전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와 함께하는 ‘제7회 대전장애인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공모전 형태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도심 공원에서 진행하던 대회를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모전 형태로 변경했다.

참여대상은 대전 거주 성인 장애인과 대전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이다.

대회 주제는 ‘코로나19’, ‘들고양이’, ‘가을꽃’이다.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문학 또는 미술부문에 참여하면 된다.

문학은 형식과 분량에 제한이 없고, 미술은 4절지에 자유롭게 작업하면 된다. 완성된 작품은 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되고, 작품 접수기한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예정이며, 28명의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이 주어지며, 고등부 대상은 대전광역시교육감상으로 수여된다.

이 대회는 대전광역시 지원과 KT&G 아산지점,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KB국민은행 관저지점, 미소하모니장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042-486-2373)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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