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정에 희망편지, 후원물품 등 전달

복지관 직원들이 작성한 희망편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복지관 직원들이 작성한 희망편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키트’를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키트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편지’와 유용한 복지정보, 온라인 복지관 ‘강동ON-AIR’ 운영에 대한 안내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709명에게 총 1,000만 원 상당의 식품과 쌀 등을 함께 지원한다. 이번 후원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서 모인 후원금과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후원 등을 통해 마련됐다.

복지관 성미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추석을 맞이해 지역의 많은 나눔의 손길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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