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사회복지기관 대상 12월 경비지원여행 모집 시작

ⓒ도시가스 민들레카
ⓒ도시가스 민들레카

한국도시가스협회와 그린라이트가 함께 취약계층과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의 야외활동을 지원중인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지난 5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아동·청소년 견학, 노인 나들이 등 기관의 외부활동을 희망하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이라면 누구든지 도시가스 민들레카 누리집에서 원하는 일정에 민들레카(11인승 승합차)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한 차량이용을 위해 탑승 적정인원은 6~7인으로 조정되며, 차량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 권장된다. 차량출고 시 탑승 인원 발열 체크, 탑승자 명부작성 완료 후 차량을 수령할 수 있다.

운영재개와 함께, 민들레카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 대상 경비지원 여행기관을 모집한다.

6일부터 모집하는 이번 여행 신청은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이면 민들레카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2월 내 기관이 희망하는 지역과 여행 주제로 신청하면 각 권역 심사를 통해 7기관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기관에는 민들레카 차량 및 유류 1회 지원과 함께, 여행경비 32만 원을 지원한다. 예상치 못한 확진자 급증과 방역단계 상향 조정으로 불가피하게 이용이 어려워지더라도 지원은 보전되며, 추후 완화 시기에 재이용할 수 있다.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이번 경비지원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방역과 취약계층 돌봄으로 지친 비영리사회복지기관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모든 권역 차량을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로 관리하고 있으니 걱정 없이 차량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들레카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minca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1670-0633)로 전국 각 권역 담당자를 통해 직접 안내받을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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