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남촌재단과 함께하는 ‘포근포근 희망상자’ 지원
생리대, 온찜질팩 등 1년 치 분량 구성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12일 도 내 저소득 위기가정 여아들의 여성용품 구입 부담을 해소하고자 1,500만 원 상당의 ‘포근포근 희망상자’ 150박스를 강원도교육청에 전달했다.

포근포근 희망상자는 GS건설과 남촌재단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생리대와 온찜질팩, 파우치 등의 물품을 1년 치 분량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 중·고등학교 50개교, 저소득 위기가정 여아 총 150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박미경 강원본부장은 “여성용품 지원은 성장기 여아들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포근포근 희망상자를 통해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성용품의 구입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교육청 천미경 교육국장은 “이번 지원으로 신체 변화에 따른 성정체성 함양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여아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