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5일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하는 ‘2020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체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주 1회 집합훈련과 주 4회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집합훈련의 경우 직업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취업 전 교육이 진행되며, 현장훈련은 아산지역 내 3곳(계림농장, 디와이오토, 배방농협 하나로마트)과의 인·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현장중심 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직업인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직종별 다양한 직무(가공란 포장, 박스조립, 자동차부품 조립, 식자재 정리·소포장, 운반 등)를 개발해, 사업체 현장실습 장소에서 실제적인 직무를 경험하고 훈련받게 할 방침이다.

사업 관련 문의는 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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