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주간재활 활동 우수작 10점 선정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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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한 주간재활 활동(컬러링)의 우수작 1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조치로, 센터 재활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회원 60명에게 코로나19 대처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주간재활’을 운영한 데 따른 것이다.

출품작 가운데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0명(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1명 등)이 시상자로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최00 씨는 “색을 칠하면서 마음이 치유가 됐고, 센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수상하니 열심히 그린 보람도 느끼고 자부심도 생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큰 상황에서, 이번 재활프로그램이 회원들의 창의적 활동을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신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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