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아 지원, 여성역량 강화 사업 등 기부 캠페인 전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 만옥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일에 앞장선다.

지난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엄정화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2012년 영화 ‘몽타주’를 계기로 재단과 실종유괴예방 캠페인을 펼친 이후, 꾸준히 국내·외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자택 공개 장면을 통해, 결연후원으로 인연을 맺은 아프리카 세네갈 아동들과 사진·편지를 나누고 이를 소중히 간직하는 모습이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은 해외 여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엄정화는 8년간 지속해온 결연후원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기부 동참을 독려한다. 정기저금으로 모인 전체 기부금은 해외 여아 지원과 여성역량 강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엄정화는 “나눔 실천은 무엇보다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뜻 깊은 일.”이라며 “나눔을 통해 자신이 더 채워지고 나를 향한 위로를 얻었던 것처럼, 이 느낌을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 공식 누리집(www.child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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