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4:04 (수)

굿네이버스는 3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윌리엄, 벤틀리 형제(이하 윌벤져스)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방송인 샘 해밍턴, 스튜디오게일 신창환 대표, 탄탄엔터테인먼트 박원용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윌벤져스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스튜디오게일과 탄탄엔터테인먼트는 ‘윌벤져스’ 캐릭터를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사업에 활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마스크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윌벤져스 캐릭터 인형 펀딩 수익금 일부로 마련된 마스크 5,000개를, 샘 해밍턴이 대표로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국내 아동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윌벤져스 형제와 더욱 친근하게 아동권리에 대해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굿네이버스는 전문적인 사업을 통해 아이들 편에서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직접 이 자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에게 이번 협약과 마스크 기부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 주니 무척 뿌듯해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받은 사랑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