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달 27일 SPC식품과학대학으로부터 사랑의 빵 12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SPC식품과학대학은 2015년부터 SPC임직원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복지관과 함께 하는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나, 현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극복하려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빵 120개를 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한 빵은 지역사회 재가장애인 가정에 나눴다.

이날 SPC 이창오 대리는 “SPC임직원과 지역사회주민이 시간을 함께할 기회가 없어진 것에  아쉬움을 느낀다.”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지역사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빵을 전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PC식품과학대학은 2010년 종합식품기업인 SPC가 식품산업분야 인력을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설립했다. 현재 인재개발의 목적 이외에도, 소속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며 SPC의 기업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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