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캐릭터 ‘뚝딱이’, 서울 사랑의열매 나눔캠페인 홍보 참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EBS ‘뚝딱이’와 함께 2일~내년 1월 31일까지 총 91일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2021 서울초·중·고학생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EBS 캐릭터 ‘뚝딱이’가 학생들에게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참여, 기부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누구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방법을 안내했다. 

앞서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2021 서울초·중·고학생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화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조식지원 외에 장학금 지원 등 교육복지 사업으로 확대했다.

이번 나눔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1,314개교 초·중·고등학교 소속 학생과 교직원에게 저금통을 배포하고, 기존 학급 대상 모금 뿐 아니라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개인의 기부 독려를 위해 학교별 모금함 배치와 EBS 유튜브 채널 영상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 참여를 안내한다. 사랑의열매 캐릭터 ‘열매둥이’를 활용한 저금통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영상으로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기부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가정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원격수업 등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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