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 ‘취향저격 그녀’, ‘텐’ 캐릭터 활용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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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만화의 날을 기념해 한국의 인기 웹툰 작가들과 함께 ‘케이웹툰 마스크’를 제작해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케이웹툰 마스크는 코로나19 생활방역의 핵심인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에서 온종일 마스크를 쓰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 웹툰 작품 속 주인공을 마스크에 새겨 제작해 주목도를 높였다. 참여한 작가는 ▲광진 작가(이태원 클라쓰) ▲로즈옹 작가(취향저격 그녀) ▲이은재 작가(텐) 등이다. 

또한 웹툰도 즐기고 코로나19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음웹툰 감상권(1만 원)과 마스크 착용을 돕는 제품도 함께 제공한다.

케이웹툰 마스크를 받으려면 문체부 대표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쓰기를 독려하는 문구와, 받고 싶은 케이웹툰 마스크 참여 작가의 웹툰 작품명을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990명에게 케이웹툰 마스크를 배송한다. 

문체부 한재혁 대변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 웹툰으로 디자인된 마스크를 통해 문화로 위로받고, 생활방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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