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번째 겨울 맞는 캠페인… 홍보대사 정다빈과 함께하는 연말 나눔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에 함께하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배우 정다빈. ⓒ하트-하트재단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에 함께하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배우 정다빈. ⓒ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재단이 코로나19로 힘겨운 소외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연말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2년 시작해 연말 나눔의 상징으로 많은 기업과 단체의 참여한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은, 올해로 9년째를 맞는다.

나눔을 상징하는 ‘하트베어’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임직원들이 설치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는 심장병 환아와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 시각장애 아동 등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외롭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아동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는 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다빈이 함께하며 선행을 실천한다.

유명광고 속 ‘아이스크림 소녀’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4살 소녀가 잘 자라 성인 배우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다빈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마음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은 “매년 하트베어나눔트리 캠페인에 동참하며 국내외 소외아동지원에 함께해 준 기업들이 올해도 참여의 뜻을 밝혀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을 지나오고 있는 이번 연말에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트-하트재단 누리집(www.heart-heart.org)을 참고하거나 전화(02-430-2000(내선7925))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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