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법 제정 30년,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 살펴봐야”
11월 17일 한국장총 유튜브 생중계

장애인고용법 제정 30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고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0년 장애인고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장애인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으며, 법에 기반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설립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고용은 지난 30년간 양적 발전을 이뤄왔다. 

이러한 발전과 함께, 장애인고용 선진화를 위해선 지금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해 앞으로의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국장총은 장애(인) 관점의 장애인고용의 성과 평가와 향후 방향성 제시를 위해 ‘직업재활TF’를 설치·운영, 올해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해 장애유형별 고용촉진 방안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7일 ‘장애인고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장애인고용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나아가 장애인고용 정책에 필요한 과제와 발전 방향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한국장총 유튜브(www.youtube.com/kodaf99)로 온라인 생중계 된다. 현장에는 발제자와 토론자, 언론사 기자만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총(02-783-0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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