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에 김장김치 7,400kg 제작 후원… 성동구 취약계층 530세대에 전달

지난 12일,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성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연말 대원제약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동구 취약계층에 필수 밑반찬인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서울지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집집마다 온기 가득,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년 대원제약 임직원 120명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하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하지 않고, 대원제약의 후원으로 제작한 7,400kg의 김장김치를 적십자 봉사원들이 성동구 취약계층 5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노인,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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