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30가정에게 반찬 배달, 장애인과 보호자 142명에게 식사제공

ⓒ행복한우리복지관
ⓒ행복한우리복지관

지난 10일 행복한우리복지관 1층 식당에서는 한유그룹의 후원으로 저소득 장애인 30가정에게는 영양가 가득한 맛있는 반찬과 짜장면을 지원,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142명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진행됐던 ‘한유와 함께하는 짜장면 데이’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다시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라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특식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 돼 있는 지역상점을 돕고, 재가 장애인을 위해 밑반찬과 짜장면을 가정에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한유그룹에서 지역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특식을 후원하고, 대전서부의용소방대에서 비대면으로 특식을 장애인가정에 전달해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원했다.
 
한유그룹 임직원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없지만, 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행복한우리복지관 강양구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분들을 위해 한유그룹의 아름다운 나눔 후원으로 따뜻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어서 감사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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