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장애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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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하 한여장)은 지난 12일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를 위한 ‘제19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가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현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한여장은 올해 운동방향성을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로 정하고, 여성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지원을 통해 사회적 자립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제언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를 공론화하고, 정책 건의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여성장애인 관점의 정책 제언과 제도 개선을 위한 근거를 마련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충현 장애인정책국장의 축사와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의 축사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락환 상임대표 외 2명의 연대사가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경남지부 경남여성장애인연대 강정순 소장 등 한여장 전국지부 활동가 6명에 대한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으며,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를 위한 결의문 채택이 진행됐다.

또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담론을 형성해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세한 내용은 한여장 누리집(www.kdawu.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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