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물품 기증, 바자회 등 진행
수익금 전액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 기부… 장애인 고용안정 등 지원 예정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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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함께 장애인 자립지원 비대면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테크로스환경서비스는 임직원 대상 물품 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모집된 물품을 온라인 공유 문서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하는 비대면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 전달했으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서 일하는 장애인 직원들의 고용유지와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 김우식 원장은 “중증 장애인에게 일회성 도움이 아닌 일할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은 물론, 자존감을 가진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굿윌스토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굿윌스토어 또한 다양한 기업, 시민 등과 협력해 장애인 고용안정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환경서비스 김정철 총괄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한 끝에 온라인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다양한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기업에서 기증받은 새 상품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재활용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중증 장애인을 고용하는, 복지와 고용을 선순환 시키는 생산적 복지 모델이다. 전국 9개 지점에서 장애인 2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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