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직업능력평가와 장애판정 절차, 직업재활상담과정 등 교육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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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직원들의 직업능력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미국 실시간 연계를 통한 온택트(Ontact)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외 직업적 장애 판정과 고용서비스 연계 체계 탐색을 주제로, 미국 현지의 직업재활 관련 전문가들과의 실시간 화상강의 형태로 열렸다. 

강의는 ▲미국의 장애인 관련 법률과 제도 ▲주·연방 직업재활 체계 내 평가·절차 ▲사회보장 장애 판정과 평가의 관계 ▲주·연방 재활기관의 상담 역할과 절차 등 총 4회차로 구성됐다.

각 특강은 매회 2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강의 직후 이어지는 실시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국외 현장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장애기준과 판정에 대한 미국의 제도를 탐색하고 공유하는 자리에 참여해 관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실시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국내의 직업능력평가와 고용서비스 연계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국외의 직업능력평가와 장애 판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다양한 해외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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