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26일, 대전지역 저소득 재가 장애인 20명에게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지원사업은 오랜 시간 가정에서 머무는 장애인의 쾌적한 가정환경을 유지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가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해 진행됐다.

이밖에 복지관은 홈클린(가구지원, 정리정돈), 소독, 이불세탁서비스 등을 제공해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불을 전달받은 장애인 당사자는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이 됐는데 복지관에서 겨울이불을 줘 다행이다. 이불을 후원해주신 후원자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윤창노 관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지역 장애인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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