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감염병 예방 활동, 스트레스 관리법 등 담겨

육아정책연구소는 코로나19 시기 영유아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영상을 제작, 배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감염병 관리·예방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영유아 안전 수준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육아정책연구소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기획·제작을 지원하고, 육아방송이 영상 제작을 담당했다.  

영상은 ‘감염병 시대 우리아이 일상지키기’를 주제로 영유아 안전 관리, 심리방역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육아정책연구소 백선희 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김양중 교수와 조숙인 부연구위원이 출연했다. 

영상은 총 2부 각 25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1부에서는 감염병과 감염병 재난 스트레스의 정의, 영유아 발달에 따른 감염병 재난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부모와 교사가 함께할 수 있는 영유아 감염병 예방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제작된 영상은 육아방송 채널을 통해 방영됐으며, 교사와 부모가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안전교육센터 누리집(childsafe.kohi.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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