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대상 일대일 교육 진행… 질병의 심각성, 위험성 인지 등 교육
국내·외 대학생 총 100명 모집… 1월 24일까지 신청 접수

대웅제약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에 함께할 대학생 교육봉사단 3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교육과 소통을 진행한다. 

특히,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쉬운 글 도서’와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의 내용을 직접 교육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 총 100명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참치마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은 내년 3월~6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시스템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증상 표현의 어려움을 겪어온 발달장애인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참지마요 공식 누리집(www.saypai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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