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중 우수상 수상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2020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8년부터 13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돼 충남도가 장애인 생활체육 분야의 최고 시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정상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대면 활동과 부분적 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활동 노력을 주로 심사했다.

충남도는 연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업들이 전면 중단됐으나,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비대면 화상지도 서비스가 선진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비대면 지도 활동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상시적인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2020년 생활체육 스포츠클럽 프레 리그(볼링, 탁구)’를 개최했다. 스포츠클럽 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경기방식으로 정기적인 클럽 간 리그 개최를 통해 새로운 장애인 생활체육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체육 활동 지원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현장에서 노력한 직원과 지도자들의 노력이 이번 성과를 맺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제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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