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1,103명 교육… 2021년 강사양성 과정은 교육포털에 공개 예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16일을 끝으로 ‘2020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총 20회 운영해 1,103명을 성공적으로 교육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교육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강사양성 과정을 실시간 쌍방향 화상강의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공단은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신규 강사양성 과정과 더불어 전문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시행하여 교육의 내실을 키우려 노력했다.
 
공단은 전문강사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문강사 보수교육’을 개설해 총 4회 284명을 교육했으며,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강의 스킬업 과정(총 119명)’ 및 ‘중증 협업강사 역량강화 과정(229명)‘도 함께 진행했다.

공단은 “양성된 강사들은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법·제도 안내, 장애인 고용 사례 확산 등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사들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edu.kead.or.kr)에서 직접 정보 공개 여부를 선택하고 프로필과 소개글 등을 작성할 수 있으며, 공개 선택 시 사업주 및 근로자를 포함한 모두가 강사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공단은 증가하는 강사 교육수요에 대응해 내년에도 양질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에 대한 정보는 교육포털(edu.kead.or.kr)을 통해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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