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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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는 21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다솜이 소리빛 산타’는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가 연말연시를 맞아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청각장애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한다.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에 참여해, 올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작성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차경식 교보다솜이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자기 성장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이념을 토대로 한 ‘WOW!다솜이소리빛사업’으로 더 많은 아동이 소리를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외부 장치 교체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각장애인은 사랑의달팽이 누리집(www.soree119.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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