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과(광장·공감·동행·소통) 활동… 프로그램 실행비, 전문가 교육 등 지원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기획회의, 교육은 비대면 진행

서울시가 서울시 시민청의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할 시민문화기획자 35명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기획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뿐 아니라, 시민청 분과별 사업 등 시민청 운영 전반에 참여한다. 활동 분야는 ▲광장(공연·축제) ▲공감(기획전시) ▲동행(교육·캠페인) ▲소통(시민 워크숍) 등 총 4개 분과다.

기획단에겐 자신이 기획한 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는 실행비와 활동물품을 지원한다. 기획을 확장시키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연결해 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 워크숍, 네트워킹 파티 등 교류의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지원 자격은 △공연·전시·교육·캠페인 관련 경험자 △문화기획사업 실행 경험자 △분과 및 공통사업 정기회의 가능자 △1년 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 등 4가지 항목 중 하나 이상 해당될 경우다. 

기획단의 기획회의와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26일 시민청 누리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민청 누리집(www.seoulcitizenshall.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다음달 1일까지 전자우편(simin@sfac.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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