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탁구실업팀 창단 1호… 선수 2명·코치 2명·감독 1명 구성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장수군 장애인 탁구선수단을 창단하고, 사령장을 수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올해 창단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실업팀은 선수 2명과 코치 2명(수석코치 1, 전담코치 1), 감독 1명으로 구성돼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체육을 선도해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장수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특히 선수단은 전라북도 탁구실업팀 창단 1호로써 아시안게임과 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전국체전 개인전과 단체전 출전 메달획득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도민체전 상위입상의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선수단은 장수군청 탁구단 연습장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과 연계한 장계군민체육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각종 대회 출전을 준비하게 된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영수 회장은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들이 문화 체육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