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식, 복지관 프로그램 정보 등 제공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18일 ‘YIS 방송국’을 개국했다고 밝혔다.

YIS 방송국은 ‘용인시니어(YongIn Senior)’의 줄임말로, 복지관 이용자들이 가정 내에서 복지관 소식과 용인시의 다양한 정보를 접하도록 만들어졌다. 

방송국은 복지관 청춘홀에 위치하고 있으며, 투명한 유리창 밖에 방송국을 나타내는 시트지를 부착해 외부에서도 방송 촬영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복지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YIS TV 뉴스’를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10시마다 새로운 영상을 제공하며, 복지관 이용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집에서도 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뉴스는 복지관 직원들이 시나리오부터 촬영 및 편집까지 진행하며, 직원들이 아나운서가 돼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 휴관으로 이용자들을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유튜브를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인복지관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