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이달 중순부터 ‘장애인 인턴제’ 사업을 재개해, 중증 장애인과 장년 장애인에게 인턴 기회를 통한 정규직 전환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인턴제는 평균고용률 미달인 10개 장애유형의 중증 장애인과 만 50세 이상의 장년 장애인, 서비스 참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장애인이 사업체에서 최대 6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인턴제 진입이 어려웠던 일부 장애유형에 대해서도 인턴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인턴기간 중 사업체에 실지급 임금의 80%(월 80만원 한도)를 지원하며, 약정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의 고용이 유지되면 해당기간 동안 월 65만원의 정규직전환지원금을 지원한다.

장애인 인턴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와 구직자는 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1588-1519)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