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6일 구리시는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습니다.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센터는 총 6층 규모로, 이용자들의 야외 활동과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또한 가상공간에서 게임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교실과 비대면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이날 안승남 구리시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안승남 시장 / 구리시
운동도 하고 여기에서 새로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교육도 받고, 그리고 자기의 취미와 맞게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준비도 해야 하는데요. 여기에서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이뤄나갈 것입니다.

한편, 구리시는 장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설 방침입니다.

복지TV뉴스 박성용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