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약 300만 원 전달… “사회문제 해결 위한 캠페인 이어갈 것”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

캠페인 크리에이터 D-1(디마이너스원)이 지난 1일 한국장애인재단에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제작한 ‘그대로괜찮은쿠키’ 판매 수익금 약 300만 원을 전달했다.

그대로괜찮은쿠키는 모습은 서로 달라도 그 맛은 똑같듯, 우리 각자의 모습 그대로 괜찮은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디마이너스원은 지난 2017년부터 쿠키 판매 수익금을 재단에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1,200만 원 상당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참신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감사하다.”며 “재단 역시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디마이너스원 김장한 대표는 “친근한 모양의 그대로괜찮은쿠키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디마이너스원은 2014년 설립 이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해왔다, 지난 2019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30초 노래비누 캠페인으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홍보 부문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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