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 현황과 과제, 실전 강의 평가 등 실시
2월 18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2021년 제1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보수교육 과정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자격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보수교육 과정은 강사 자격이 만료되기 전 이를 갱신하기 위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과정이다.

보수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총 10개 기수(각 기수별 정원 90명)의 과정이 예정돼 있으며, 신청 기간은 기수별로 상이하다. 신청 자격은 공단의 강사 양성 과정 수료 후 2년이 경과하고, 자격 취득 후 신청 일까지 총 2회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신청은 교육포털을 통해 이뤄지며, 강의 경력을 증빙하기 위해 교육실적과 증빙자료를 필수로 등록해야 한다. 교육 대상자는 기수별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선발하나, 교육포털에 총 2회 이상의 강의 이력을 등록하지 않아 경력 증빙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발에서 제외된다. 

보수교육 과정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제도의 현황과 과제 ▲장애인고용 관련 최신 이슈 ▲교육의 필요성 ▲강사의 역할 ▲효과적인 강의 전달 방법 ▲실전 강의평가 등 실제 강사로 활동하면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과목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교육생이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과제평가에 합격하면, 강사 자격이 갱신돼 기존 자격만료일로부터 3년간 유효한 강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포털(edu.kead.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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