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먹거리지원사업 "그냥드림 떡방앗간" 제막식
경기먹거리지원사업 "그냥드림 떡방앗간" 제막식
  • 정운선 복지TV 경기
  • 승인 2021.0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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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노숙인지원시설)의 그냥드림사업 개시
그냥드림 떡방앗간에서 매일 준비하는 따끈한 약밥
그냥드림 떡방앗간에서 매일 준비하는 따끈한 약밥

 

지난 5일 의정부시 노숙인 지원시설 희망회복지원센터가 2021년도 경기도 먹거리 지원사업 '그냥드림 떡방앗갼' 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센터는 경기도 그냥드림냉장고 시범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월 한 달간 노숙인과 위기 시민들에게 한 끼의 먹거리와 함께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시범 운영하며 준비해왔다.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은 거리에서 잠을 자며 살아내야하는 그들을 생각하며 " 그분들도 다 사람이죠, 소중한 인생입니다. 한데서 지내는 우리 이용인도 우리와 똑같습니다.  우리의 이웃이고 어쩌면 우리의 모습이거든요, 다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모습만 보지 마시고 왜 이렇게 되었는지 원인을 좀 봐주세요. 사회복귀, 가족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임무이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고 주변의 시민들께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는 먹거리는 작은 떡 한 조각, 약밥 한 덩이지만 한 달간의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후원을 이끌어내 따끈한 꿀물과 찐빵, 호두과자를 정기적으로 더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경기도 도의원들의 응원과 적극적 지지, 재단의 든든한 후원을 약속받기도 했다.

김충식 센터장은 센터가 경기 먹거리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직후 신속하게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단순한 먹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응원메세지를 전하는 등 시민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우리 사회 속 노숙인, 그들도 노숙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이었다.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는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노숙인이 된 그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요청하며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소해 줄 조력자로서 복지사회의 현 과제,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가고 있다.

제막식이 있기까지 김충식센터장과 센터 직원들은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계 각층의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수용하며 수정하고 보완했다.  이 제막식은 결과적으로 시민들과 희망회복지원센터, 나눔고용복지재단이 함께 만들어 낸 작품이다.

김점동 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가 만들어낸 의미있는 일을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가 의미있게 잘 해 줄것이라 믿으며 재단 차원의 지원을 생각해보겠다"는 격려사로 함께 하며 센터의 활약에 힘을 더해 주었다.

센터의 열심과 진심의 지원활동을 접한 의정부 시민과 단체에서도 센터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줄을 서고 있다. 1차 후원자로 천사보금자리(신철호단장)는 정기적인 먹거리인 찐빵과 호두과자를, 2차 후원자로 옛골쌈밥(김성남대표)은 꿀물후원을 약속했다. 이로써 센터는 경기도가 계획한 10명의 지원보다 더 많은 위기시민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다.

경기도 먹거리지원사업 그냥드림을 노숙인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활용하며 지역 사회 인식개선에도 큰 변화가 있으리란 기대로 마음이 설렌다는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제막식에 함께 참석하지 못 했지만 경기도의원 김원기의원, 권재형의원, 최경자의원, 이영봉의원의 축하와 응원의 영상메세지에 힘입어 의정부시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의 여러사업 중 하나인 그냥드림떡방앗간 사업으로 사회의 낮은 곳에서의 의미있는 변화가 지역사회 속 시민들의 응원메세지와 함께 계속되고 있다. 2021년 365일 경기북부 지역 시민들의 응원 메세지 접수도 계속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