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비대면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다음달 25일까지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화상강좌’를 시범 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유튜브를 통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단방향 서비스로 소통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복지관은 이용자들과 상호소통과 평생교육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줌(ZOOM)을 활용, 실시간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활용, 컴퓨터실무 총 2과목으로 운영되며, 각 강좌별 10명 이내로 제한해 시범 운영된다. 강의 진행 시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반영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복지관 심우영 관장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소통과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 노인들이 복지관 휴관에 따른 외로움과 평생교육 참여에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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