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빨래방 점주, 고객과 ‘Wash4Action’ 후원 캠페인 전개
모금액 전액 지구촌 아동 식수위생 환경 개선 사업 사용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9일 셀프 빨래방 프랜차이즈 워시프렌즈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기금 600만 원을 약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워시프렌즈는 지구촌 아동의 식수위생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Wash4Action’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Wash4Action은 워시프렌즈의 700여 개 가맹점과 고객들이 참여하는 후원 캠페인으로, 세탁물 수거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게 된다. 모인 기금은 전액 오염된 식수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동들의 식수위생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워시프렌즈 김태호 대표는 “셀프 빨래방 점주들과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돌려줄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유니세프와 아동들을 향한 애정이 오늘의 사회공헌협약으로 이어졌다.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한 식수위생 사업에 나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