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박경순 회장.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제2대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장에 박경순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달 26일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된 2021년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투표를 통해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4년 2월까지 총 3년이다.

박경순 회장은 대구사이버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초대 회장에 이어 2대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장에 연임됐다.

재임기간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사단법인 허가·등록,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한 법정단체 승격, 장애인재활상담사 보수교육 실시,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제도 개편 등 여러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제2대 회장에 출마하며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제도 개편에 따른 관련 규정 개정 ▲종사자 자격·배치기준 마련 ▲장애인단체 연합학술세미나 등 공동사업 진행을 내세웠다. 

이밖에도 외부자원 확보를 통한 기획사업 추진, 온라인 보수교육 교육과정 개발, 국고보조금 확대, 대외협력 강화, 지방협회 설립 여건 조성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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