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이 지난 2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실시됐으며, 랜선 개소식과 입학기념 사진촬영 등이 진행됐다.

강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일상생활훈련 ▲의사소통훈련 ▲사회적응훈련 ▲직업전환훈련 ▲건강관리 ▲긍정적행동지원 총 6개의 필수과목, 취미·여가활동 등의 선택과목으로 교과과정이 구성됐다. 

특히, 각 교실마다 발달장애인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당사자들의 자유시간과 심리안정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프로그램실, 심리안정실, 강당 등의 공간이 마련돼 센터 내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강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난 1월부터 적응기로 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코로나19로 14명(정원의 50% 미만)의 발달장애인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추가 회원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유선전화(02-6925-7025) 또는 공식 누리집(www.강서평교.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축사를 전한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장애인 가족의 생활 전반에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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