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8개 사업체에 132억 원 무상지원… 장애인 고용확대 기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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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1년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지원대상자 총 58개 사업체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사업은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부대시설, 편의시설 구입·설치 등에 드는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100개 사업체 중 58개 사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체는 장애인 고용시설의 설치·구입·수리·개선 등에 소요되는 총 132억 원의 무상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사업주는 투자계획에 따라 지원금을 투자하고 1년 이내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아야 하며, 표준사업장 기준에 따라 장애인을 고용해 7년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표준사업장은 473개소로, 장애인 근로자 총 1만1,115명이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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