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30팀에 지원금 총 6,000만 원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새로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1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동아리야, 멘토링하자!’를 주제로 열리며, 대학생들이 자체 기획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공모 대상은 전국 대학교 소속 동아리 또는 연합동아리며, 사회복지기관과 일반단체에서도 대학생 동아리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 30팀에는 지원금 200만 원(총 6,000만원)이 지원되며, 우수동아리 8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2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3점),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3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DGB 사회공헌활동’ 참여 동아리도 새롭게 모집한다. DGB 사회공헌활동 참여 동아리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30팀 중 1팀이 선발되며, 우수 봉사단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사업단 박유진 대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 격차와 돌봄 부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격차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 포털(mentor-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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