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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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5일 장애가족 애세이 출판 사업 ‘펜대2: 너라는 세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장애인 권익옹호 사업으로 장애에 대한 시선을 담은 연작 에세이를 기획해 왔다. 지난 2017년 진행된 1부 ‘펜대: 나를 찾다’에서는 장애 당사자의 시선을 담아 ‘행복추구권’을 출판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에세이는 서아책방 최서아 대표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총 7명의 참여자를 선발했으며, 오는 2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5회의 교육을 거쳐 작품을 출판할 예정이다. 

또한 북 콘서트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시선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복지관 정은아 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가족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 지역사회 통합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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