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손길로 한땀 한땀 행복을 디자인한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증 장애인 의류 리폼 사업 ‘특별한 나를 위한 특별한 맞춤 제작’에 동참할 재능기부자를 오는 12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특별한 나를 위한 특별한 맞춤 제작 사업은 신체적·기능적 장애로 기성복 착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특수맞춤 의류를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의류를 제작해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구별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선정된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각 기능과 관련한 의류 디자인의 욕구를 우선 순위로 파악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재능 기부자들과 협력해 장애 유형별 기능에 맞춘 의류 및 소품 제작을 진행, 신체 기능향상 뿐 아니라 편리하고 개성 있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윤창노 관장은 “불편해도 어쩔 수 없이 맞지 않는 기성복을 입어온 중증장애인에게 의류 리폼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선물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에 많은 단체의 참여를 기대하고, 나아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생활 속 작은 불편함이 개선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운영지원팀(042-540-3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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