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희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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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희망재단은 지난 16일 한국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사업비 4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루게릭요양센터는 승일희망재단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루게릭병 환우의 체계적인 간병서비스와 재활운동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한국루게릭병협회와 전 프로농구 박승일(현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 함께 홍보·모금활동에 나선 단체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한국루게릭병협회 회장 성정준 교수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숙원사업에 동참하고 응원하기 위해서 이번 건립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루게릭요양센터를 간절히 기다리는 환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션은 “루게릭병으로 20년간 투병 중인 박승일 대표의 오랜 꿈인 루게릭요양센터 착공이 마침내 눈앞에 다가왔다. 한국루게릭병협회와 많은 이들의 따뜻한 응원과 후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루게릭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와 가족을 위해 하루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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