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서울발달센터)는 다음달 5일까지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서비스는, 중·고령 발달장애인의 부모 사후 발생하는 돌봄 공백과 서비스 제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시설이며, 서울시 내 4개 권역별(서남권, 서북권, 동남권, 동북권) 1곳씩 총 4곳의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다음달 5일까지 서울시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ssd.eseoul.go.kr)에서 수행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발달센터 이복실 센터장은 “현재 중·고령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은 매우 취약한 실정으로, 이들을 위한 지원 내용과 방식을 고민하고 찾아내야 할 시점.”이라며 “현장의 많은 제공기관들이 사업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서울발달센터(070-5089-33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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