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 방과후 학습 지도, 상담 등 제공

ⓒ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22일 야간 시간에 보호자 없이 홀로 있어야 하는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별빛학교’ 후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별빛학교는 취약계층 아동을 방임과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동보호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14개 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210명의 아동에게 아동급식과 방과후 학습 지도, 상담 활동 등 다양한 야간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는 별빛학교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팬들과 ‘별빛천사 프로젝트’로 5,000만 원을 후원, 약 40명의 아동이 5년간 야간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 장소영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해 야간에도 일을 해야 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으나, 아동들을 믿고 위탁하거나 도와줄 프로그램을 찾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아동들이 방임과 범죄의 우려에서 벗어나 별빛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후원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